지난 11일 보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한마음장학회(회장 어준선)가 군내 중학교 3학년 졸업생 40명에게 애향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30만원씩 총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어준선 회장은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으니,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학업에 임해 달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한 보은출신 인사들을 본받아 고향을 빛낼 수 있는 자랑스러운 사람으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격려인사를 했다.

2004년 설립되어 올해로 6번에 걸쳐 총7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한마음 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에 모범이 되는 중학교 3학년 졸업생으로 군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 학생들에게 지역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보은중 출신(14명) 김병훈·전수민·박희태·김태선·김대호·김중호·김진혁·이건우·신동철·정재복·김주남·최연욱·정의태·박병열 △보덕중 출신(4명) 송지은·권도형·주명식·백예림 △원남중 출신(3명) 김영중·이창현·김민섭 △회인중 출신(2명) 이규식·조세광 △속리중 출신(2명) 김용옥·마한빛 △내북중 출신(2명) 김보경·이진경 △보은여중 출신(13명) 고영랑·김민지·이효정·정소영·김한솔·김한나·김지수·나지혜·김소현·이주희·김세연·백송이·이한나 학생이다.

박상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