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지방세 체납액 단 1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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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지방세 체납액 단 1원도 없다
  • 송진선
  • 승인 200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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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최초, 새벽5시 출장 등 직원 숨은 노력 덕분
탄부면(면장 김성환)이 군내 최초로 모든 지방세의 마감 기일인 11월29일자로 체납액뿐만 아니라 미납액이 단 한푼도 없는 지역이라는 신기록을 달성, 지방 자치시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탄부면은 올해 지방세의 100% 징수에 목표를 두고 추진한 결과 지난 11월29일자로 과년도(過年度)와 현년도(現年度)의 모든 세목에 대한 체납액은 물론 미납액도 전혀 없는 사상 초유의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과년도분 체납액은 12건 8552만8000원에 달했고 현년도에 징수해야 할 금액도 주민세 995건 1690만1240원, 재산세 491건 674만830원, 자동차세 446건 3274만7680원, 농지세 7건 33만8190원, 종합 토지세 1784건 2972만3770원, 사업소세 5건 76만1920원, 취득세 226건 3573만2280원, 면허세 77건 62만1500원, 세외수입 300건 923만1550원 등 총 4331건 1억3229만8960원이었다.

이를 위해 탄부면 재무 담당부서 직원 2명은 과년도 분의 경우 매일 체납자를 방문해 징수했고 고액 체납자에게는 공매처분을 의뢰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과년도분 체납액을 일소할 수 있었다. 특히 보은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주민세의 1만원 상한선 부과는 333%인상으로 주민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재무 담당 주사 직원들은 매일 새벽 5시에 마을에 출장, 주민세 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마을 현장에서 징수를 하기도 했다.

그 결과 주민들의 주민세 인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바빠서 은행에 가지 못하는 것을 현지까지 나와 직접 징수하는 것이 오히려 일손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고마움을 산 것은 물론 군내에서는 처음으로 납기내 100% 징수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군내에선 처음으로 지방세 납기안내 방송 테이프를 자체 제작해 각 읍면에 전파했으며 매일 전 마을을 순회하면서 차량 방송을 실시해 납기일을 잊어 가산금을 물어야 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이밖에 종합 토지세는 성격상 전국을 대상으로 징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마을별, 지역별로 몇 건에 얼마가 부과되고 얼마가 징수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없었으나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마을별, 지역별로 부과 대 징수 내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자료를 구축해 미납자 리스트를 매일 작성, 납부를 독려한 결과 11월29일자로 탄부면은 지방세 체납 및 미납액이 단 한푼도 없는 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다. 탄부면 최광선 재무담당 주사는 “면장님을 비롯한 전 직원들과 19개 마을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는 물론 주민들의 선진화된 납세 의식에서 이같은 성과를 올린 것 같다”며 “모든 면민들께 고마움을 돌리고 앞으로도 군정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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