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대신 사과나무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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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대신 사과나무 선물하세요
  • 류영우 기자
  • 승인 2009.01.23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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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사과나무 분양 

사과나무체험학교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조강천)에서는 2009년 1차로 3월 30일까지 28개 농장에서 사과나무를 분양한다.

사과나무 분양가격은 주당 10만원(30kg보증), 15만원(45kg), 20만원(60kg) 등 다양하다.

사과나무 체험학교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는 설날을 맞아 사과나무 분양 상품을 어린 자녀들에게 세뱃돈 대신 선물하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과나무를 분양받게 되면 속리산 보은의 황토 과수원에서 자라고 있는 사과나무 1그루를 1년간 분양받아 연중 자연, 농촌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다.

또 봄에는 나무이름달기, 내 소원달기, 야생화 심어가기, 봄나물 캐기, 사과꽃 나들이, 여름이면 야생화와 식물관찰, 곤충체집, 1박2일의 야영과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가을이면 풍성한 사과를 내손으로 딸 수 있는 사과 수확의 기쁨도 맛볼 수 있는 전국 사과따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분양과수원과 외갓집 맺기를 하여 삭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외갓집에 또는 친정집에 가듯 편안하게 과수원을 찾아가 시골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아담한 방갈로도 이용할 수 있다.

조강천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후한 농촌의 인심,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친환경 황토사과를 드리고 어린 자녀에게 푸근한 외갓집을 제공하고자 사과나무 분양을 추진했다”며 금년 세뱃돈은 꼭 사과나무로 선물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과나무 분양 신청은 www.boeunapple.com, 또는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043-540-3557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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