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갈평1리 마을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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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갈평1리 마을총회 개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9.01.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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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우리동네 살림살이는 어땠을까. 매년 겨울철이 되면 각 마을마다 일명 동회라고 하는 마을총회를 개최해 1년 수입결산에 대해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또 이장 임기가 다하면 이장 선출도 한다.

12월27일 마로면 갈평1리(이장 이효진)도 마을 총회를 개최했다. 아침 일찍 총획개최를 알리는 방송을 듣고 마을회관에 모인 남녀노소 주민들은 갈평1리 결산서를 살폈다.

이효진 이장을 비롯해 김종수 노인회장, 노순이 부녀회장 및 반장과 각 단체 총무의 날인까지 찍혔으니 별 이상이 있을까마는 이효진 이장은 수입과 지출 내용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마을 총 수입이 6천700여만원이 넘기 때문에 재정위원을 선출해 감사 겸 재무를 보게 하자는 것과 함께 마을 이장 답으로 논을 매입하자는 의견을 내 만장일치 통과시켰다.

또 마을 부녀회원들이 소머리국밥에 떡과 과일, 소주 등 푸짐하게 음식을 장만해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서로 나눠먹으며 주민간 화합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재정위원은 이진원(63)씨와 김영제(62)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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