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고(교장 정희) 1학년 학생 76명은 지난 12월 초부터 각자 털실을 구입하고 직접 3일에서 2주씩에 걸쳐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증할 털모자를 1∼2점씩을 만들었다. 이 털모자는 더운 아프리카이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저체온증으로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죽게 되는 아프리카의 아기들을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모여진 털모자는 오는 3월경 수혜국 말리로 보내지게 된다. 사진은 털모자를 완성하고 기뻐하고 있는 보은여고 학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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