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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성장의 동력이 생긴 보은군은 연말에 질질 끌었던 구병산 관광지 조성 사업이 착공됐고 온천수 개발 성공으로 수영장 용수로 활용시 연간 1억원가량의 예산을 절감 할 수 있게 됐으며, 대추·한우특구 지정, 농산물 유통회사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2006년 도로완공 후 보은군이 관리해온 누청∼신정간 군도는 터널 관리만 매년 4억원이상이 들어가는 등 예산을 잡아먹는 하마여서 지속적으로 국도 승격을 요구한 끝에 지난 11월 국도로 승격되기도 했다. 보은군의회도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군의원 해외연수 비용을 전액 삭감하고 민간단체 및 공무원 등의 해외연수 비용 전액을 삭감하는 등 나름대로 의회 기능을 발휘했다. 올해 보은군의 사업을 분야별로 점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