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이평리, 1·2리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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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이평리, 1·2리로 분리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12.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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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11가구 2천513명 주민거주하는 가장 큰 마을

이평리에 주거시설이 확충되면서 단일 마을로는 군내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였던 보은읍 이평리가 1, 2리로 분리되고 반도 증설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보은군은 12월17일 보은읍 이평리 아파트 증설로 인해 인구 및 가구 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행정의 효율적 관리가 어렵고 아파트 신설지역 주민들의 행정구역 분구요청이 있어 보은읍 이평리를 나누어 1리, 2리로 분구하는 보은군 이장 정원 조례를 일부 개정 조례안과 반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보은읍 이평리는 총 911가구 2천513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군내 단일 마을로는 가장 많은 주민수 뿐만 아니라, 면 전체 인구로 봤을 때도 보은읍과 마로면과 삼승면 전체 인구 다음으로 많은 주민 수이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보은읍 이평1리와 2리간 경계는 보은중학교를 경계로 하면서 1리는 기존 이평리, 2리는 현재 강변리츠빌과 주공 임대아파트 단지로 구분된다.

이평리가 분구될 경우 보은읍 마을 수는 종전 48개에서 49개로 늘어나고 전체 보은군 행정마을 수는 246개 마을에서 247개 마을로 변경된다.

또 반은 종전 820개 반에서 831개 반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입법예고 기간은 2009년 1월6일까지 이다.

한편 보은군 주민등록상 인구는 11월말 현재 1만4천910가구 3만5천58명이고 △보은읍 6천3가구 1만5천358명, 그다음 △마로면 1천232가구 2천756명, △삼승면 1천195가구 2천76명으로 이평리보다 다소 많을 뿐이다.

그 외 △속리산면 2천252명, △탄부면 2천76명, △회인면 2천9명, △수한면 1천990명, △내북면 1천902명, △산외면 1천863명, △장안면 1천408명, △회남면 741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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