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군내 11개 읍·면 246개 마을에 대하여 마을약도 및 지번별 조서를 제작·배부한다.
이번 약도 및 조서를 제작배부하게 된 것은 그동안 주민들이 지적(임야)도나 토지(임야)대장을 열람하기 위해서는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를 직접 찾아가야 했으며, 읍·면에서도 자체 사업 추진하고 농업관련 조사 및 주민회의 시 각종 지적관련 도면자료 및 지번별 조서가 없어 행정불편을 발생해 왔던 것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1차 사업으로 7개 읍·면(보은읍, 속리산면, 장안면,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수한면)의 161마을에 대한 마을약도 및 지번별 조서를 올 연말까지 제작 배부하며, 나머지 4개 읍면(회남면, 회인면, 내북면, 산외면) 85마을은 2차 사업으로 추진하여 2009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약도 및 지번별 조서 제작·배부로 주민들이 부동산에 대한 지번, 지목, 경계, 위치 확인 등이 용이해져 직접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를 찾는 불편이 해소될 것이다”며 “읍·면 행정업무 처리 효율성 증대와 열린 행정 실천으로 주민들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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