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교장공모제, 윤곽잡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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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 교장공모제, 윤곽잡혀가
  • 박상범 기자
  • 승인 2008.12.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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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보은중운영위, 추천후보 2인 결정

보은중학교(교장 김기성)가 학교 혁신모델의 빠른 파급을 촉진하고 학교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행하는 교장공모제가 서서히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지난 5일 신청서 마감을 한 결과 총 7명의 현직교사들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 7명중 서울에서 근무중인 1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6명은 충북도내에서 근무중인 교사들이며, 보은중학교 출신 교사들이 여러 명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교장공모제 일정을 보면 지난 16일 보은교육청에서 실시한 제1차 교장공모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에서 5명으로 좁혔으며, 19일에 실시하는 제2차 교장공모심사위원회의 학교경영계획서 발표 및 인터뷰를 통해 3명이 결정된다.

또한 오는 22일 열릴 예정인 보은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는 서류심사와 경영계획서 발표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2명의 임용후보자를 결정해 도교육감에게 복수 추천하게 되며, 도교육감은 내년 1월초 경에 보은중학교 교장을 낙점하게 된다.

앞으로 약 20일정도가 지나면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은중학교를 혁신하고 발전시킬 임기 4년의 내부공모형 초대교장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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