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대학 2기 40명 졸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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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대학 2기 40명 졸업생 배출
  • 박상범 기자
  • 승인 2008.12.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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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CEO로서 전국 최고의 대추생산 할 터

지난 17일 본컨벤션웨딩홀에서 보은대추대학 제2기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들과 가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향래 군수, 이달권 부의장, 김광태 산림조합장, 박노영 황토대추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대추대학장인 이향래 군수는 “대추 주산지로 알려진 경산대추보다 2배이상의 가격을 받기까지 좋은 품질의 대추를 생산해주신 대추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대추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현장에서 접목시켜 보은대추가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더욱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졸업생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졸업생을 대표해 양원석(회남 산수리)씨가 졸업패를 받았고, 학생회 활동에 공이 큰 이준해(보은 삼산리)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인각(산외 산대리)·구명서(탄부 평각리)·오희준(회남 산수리)씨가 학력상을 받았으며, 장진옥(속리산 중판리)씨가 모범상과 박대현(보은읍 성주리)씨가 화합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보은민예총 예술단(단장 김인각)이 보은대추의 명품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우리가 원하는 우리 보은’라는 축가를 불러 졸업식 흥을 북돋아 주었다.

한편 대추대학은 보은대추의 체계적인 기술보급으로 전문농업인을 양성해 전국 제일의 대추고장으로 육성하는데 목표를 둔 이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대추CEO 120명을 한다는 방침아래 지난해 30명, 올해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졸업생은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월 2회씩 총 14회에 걸쳐 유명강사진을 초빙해 실시한 이론교육과 생육단계별 현장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군내외 선진농장을 방문하여 현지연찬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정보의 도입과 현장체험 등 주요 기술을 습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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