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공원관리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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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공원관리 협의회 개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12.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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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국립공원 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의회가 개최됐다.
지난 5일 속리산 사무소 주관으로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속리산권역인 보은군 및 괴산군, 상주시 지역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는데 올해 속리산사무소의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도 신규 사업이 소개됐다.

속리산 사무소에서 공개한 올해 핵심사업 중 주민 중 명예직원을 위촉해 백두대간 불법 산행 단속, 국립공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주민과 함께 공원관리 업무를 수행해 상호 이해하는 관계를 형성하고 탐방객 편의를 위한 쉼터 등 문화 공간 조성으로 불법 취사행위가 감소하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자연환경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과 현장형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립공원 생태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박남식씨는 “훈민정음의 발원지가 속리산복천암이라는 주장이 있으므로 이에대한 조사를 위한 조사팀 구성에 관리사무소도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또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이성우씨는 “법주사 매표소 입구의 공원안내판 설명 내용 중 소백산맥이라고 표기한 부분 중 산맥은 근거가 없는 개념이므로 백두대간이나 정맥개념으로 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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