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전립선 검진으로 의심질환자 20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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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전립선 검진으로 의심질환자 20명 발견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12.1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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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지역에서 있었던 전립선 무료검진으로 의심질환자가 발견돼 조기에 수술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무료검진은 어준선 전의원이 역할을 한 것이 알려져 군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고 있다.
지난 11월22일 한국 전립선협회가 주최하고 보건소와 충북대학교 병원 비뇨기과 의사들이 직접 보은군에 출장, 배뇨장애를 잃고 있는 55세 이상 413명이 검진을 받았다.
이날 배뇨장애증상지수를 검사하고 채혈, 전립선 크기 측정을 위한 초음파 검사 및 상담 등을 시행한 결과 20명의 의심질환자가 발견된 것. 한국전립선협회에서는 의심질환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환자 2명을 선정해 무료로 시술해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립선 비대증은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전립선암도 초기에 진단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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