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기관 선정심의회, 현 위탁기관 ‘선택’
청소년 문화의 집의 운영은 (사)BBS 보은군지회, 노인장애인복지관 운영은 (재)청주교구천주교회가 3년씩 더 운영을 하게 됐다.
지난 25일 열린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수탁기관 선정심의회는 심의위원 6명중 5명이 참여해 제반사항을 심사하고 논의한 후 기존 수탁단체인 (사)BBS 보은군지회가 향후 3년간 운영을 더 할 수 있도록 기간연장을 의결했다.
또한 26일 열린 노인장애인복지관 운영 수탁기관 선정심의회도 심의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기존 수탁단체인 (재)청주교구천주교회서 3년간 운영을 더할 수 있도록 의결을 했다.
이날 군은 두 기관 선정심의회의 회의를 비공개로 할 것으로 결정해 언론의 출입을 막았으며, 회의가 끝난 후에도 회의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심지어 참석 심의위원의 명단까지도 공개하지 않아 밀실행정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게 됐다.
한편 복지관에는 2006년 약 4억원, 2007년 7억4천만원, 2008년 7억6천만원의 군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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