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빛낸 127점의 서화들
한국비림박물관(관장 허유)은 지난 8일 보은군 수한면 동정리 한국비림박물관 마당에서 많은 내외귀빈과 군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림박물관 개관 6주년 기념행사 및 한중 서화대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은집 방송작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비림박물관 개관 6주년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으로 풍물놀이가 가설무대에서 신명나게 펼쳐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허유 비림박물관 관장은 경과보고 및 인사가 있었다.
이향래 보은군수, 장기표 새정치연대 대표, 황원동 공군사관학교장 등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정종택 충청대학장과 권오실 한중서화대전 한국대표, 정백전 전 서울시 중량구의회 의장 등은 환영의 인사를 전했고, 이용희 국회의원과 김영주 충북도 박물관 협의회장, 백종호 충북정론회장 등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성경비림박물관 현판식과 한중서화대전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도 함께 진행됐다.
점심식사 후에 열린 2부 행사에서는 기쁨예술단의 노래와 춤, 그리고 조치원 문화원의 국악한마당과 노래자랑 등도 열려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는 한국에서 79점, 중국 32점, 대만 16점 등 모두 127점의 서화가 출품돼 전시장을 빛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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