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보은군 향토음식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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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보은군 향토음식 빛났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11.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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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 금린식당 대상,속리산 길손식당 금상 수상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보은군 요리들이 진가를 발휘, 맛의 고장임을 널리 알렸다.
10월22일 충북도 주최로 열린 향토 음식경연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요리들이 출품해 저마다 솜씨를 자랑, 보은군에서는 회남 금린식당과 속리산면 길손식당에서 참가해 금린식당이 대상을 차지하고 길손식당은 금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금린식당에서는 대청호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잉어 코스요리를 출품, 퓨전음식 부분 대상으로 차지해 상금 150만원과 현판을 받고 길손식당은 속리산이 위치한 관광지 특성을 살려 산채 요리로 향토음식 부문 금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과 역시 현판을 받았다.

이날 도내 이주여성 향토음식 경연대회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집온 지레나(산외면 길탕리)씨가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식인 '블로왜'와 '스바르바'요리를 선보여 인기상을 수상했다.

음식 경연과 함께 개최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는 (주)보은황토천마영농조합의 보은 황토 생 천마와 둥근 마, 호박 종류인 참스벨티 등을 전시 홍보해 높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보은군은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내에 보은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다.

▲ 충북도 주최로 열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보은군에서 참가한 금린식당이 대상을, 길손식당이 금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는 수상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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