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9월 1일자로 부임한 김금자 교장의 ‘가장 불쌍한 사람은 바로 꿈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어린이들의 꿈의 소중함을 역설하면서부터 전교생들이 저마다 새로운 꿈을 정하고 가꾸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그 첫 단계로 매주 월요일 애국조회에서 2명의 어린이들이 각자의 꿈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그 결과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는데, 10월 3일 제13회 오장환 문학제 시낭송대회에서 송예진(2학년)학생이 ‘별’을 완전히 암송하여 최우수상을 받았고 보은교육청의 역점사업인 독서활동작품 전시회에서 양성규(5학년)학생이 독서감상화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저마다 꿈을 하나 둘씩 키워가고 있다.
특히 10월23일에 있었던 2008 방과후 페스티벌에 3∼6학년 학생 전원이 평소 익혀 온 오카리나를 아름답게 연주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능력과 꿈을 키우는 희망교육’을 위해 교사와 전교생이 노력하고 있는 회남초등학교가 작지만 강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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