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에서 열린 생활체육문화축제, 그리운드골프 1위, 게이트볼·축구 3위 입상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천에서 제18회 충북생활체육문화축제가 열렸다.
우리 지역에서는 생활체육동호인 260여명과 임원진 70여명 등 총 330여명이 참가해 보은의 생활체육을 도내에 알렸다.
게이트볼에 출전한 선수들은 진천 백곡천 둔치에 조성된 경기장에서 때늦은 더위와 싸워가며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배구대표선수들은 도내 최강인 옥천대표팀을 예선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어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던 한용택 옥천군수, 김창수 옥천경찰서장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라운드골프는 보은에 보급된지 1년 남짓밖에 되지 않아 불모지나 다름없는 상황임에도 도내 최강의 자리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으며, 축구대표선수들은 청·장년부 모두 3위를 차지하며 지난 대회 예선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대회성적으로는 △그라운드골프 남자부 1위 △축구 청년부 3위 △축구 장년부 3위 △게이트볼 남자부 3위 △육상 남자3,000m 4위(이충현) △줄다리기 3위 △생활체조 화합상 △노래자랑 우수상(설재림)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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