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표자회의 통해 체육대회 준비논의
제30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1월4일 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6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구왕회 군체육회 전무와 각 읍면 체육회장, 김영서 문화관광과장과 각 읍면 부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가 열려 체육대회 준비에 대한 논의를 하고 대회 일시와 장소를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상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팔씨름 틀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팔씨름 종목을 신설했으며, 또한 입장식 중 본부석앞에서 지나치게 지체하는 것을 제한하기로 하는 등 기타 지난 대회의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세웠다.
보은군민의 결속과 자긍심 고취로 군민화합의 대축제가 될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제기차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공굴려넣기, 게이트볼, 팔씨름 등 10종목이 펼쳐지며, 각 읍면별 대표 1명씩 참가는 군민노래자랑도 함께 열린다.
각 종목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보은군체육회(공설운동장 내)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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