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대표선발전 결승에서 태안우체국 21대18로 꺾어

지난 20일 보은우체국(국장 김창원) 족구동호회가 충청체신청 테니스장에서 열린 우정사업본부장배(본부장 정경원) 족구대회 충청체신청 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체신청 소속 우체국 8개 팀이 출전한 이 경기에서 보은우체국 족구동호회는 예선전에서 부여우체국, 천안우체국을 차례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 대전집중국마저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태안우체국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시소게임을 벌인 끝에 21대18로 힘겹게 승리하면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보은우체국 족구동호회는 2007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10월 중순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는 우정사업본부장배 본선에 충청지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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