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교육, 알찬교육 꿈꾸는 수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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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교육, 알찬교육 꿈꾸는 수정초
  • 류영우 기자
  • 승인 2008.09.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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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시범학교 운영보고회

▲ 지난 25일 수정초등학교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은 신문을 활용한 NIIE 교육 공개수업 현장 모습.
안심보육, 알찬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공교육이 담당해야 할 몫은 어디까지일까?
지난 25일,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선정 된 후 운영보고회를 가진 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는 공교육이 학생들이 등교하는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육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보육지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실시로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학생들 개개인의 소질계발을 위한 다양한 특기적성교육과 학력 향상을 위한 교과관련 프로그램,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한 대학생 멘토링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운영보고회에는 권기원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관을 비롯해 전재원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정진구 학교 정책과장과 관내 초등학교 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정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시범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정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밤에도 열린학교’, ‘토요학교’, ‘속리산 방학아타데미’, ‘농산어촌 미니학교 가꾸기’, ‘평생교육’, ‘다문화가정 이해교육’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사례를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정초등학교 조철호 교장은 “수정초등학교는 밤에도 열린 학교와 방과후학교를 알차게 운영하는 21세기 행복한 배움터로 농산어촌 모델학교를 가꾸어 가고 있다” 라며 “지역화 교육과정인 ‘사랑해요 속리산 수정교육’에서는 속리산 정기받기 활동과 속리산 알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도 강화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하루 14시간 보육으로 밤 10시까지, 토요휴무일, 방학중에도 학교가 개방되고 있다” 라며 “택시로 등하교하는 교육과 교육을 중심으로 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수정초등학교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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