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모여 다함께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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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여 다함께 라라라∼”
  • 곽주희
  • 승인 2008.09.2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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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보은어린이집연합회 가족사랑의 밤 행사 열려
▲ 지난 19일 뱃들공원에서 보은어린이집 영유아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6개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사들이 무대에 올라 즐겁게 개다리 춤을 추고 있는 모습.

보은군내 6개 어린이집 원생들이 모처럼 아빠와 엄마의 손을 잡고 다양한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리, 곰, 미키마우스 캐릭터 친구들과 사진도 찍었고, 아빠·엄마, 할머니와 함께 개다리 춤도 추고 게임도 하는 등 즐거움에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마술사 아저씨와 함께 신나고 놀라운 마법의 세계로 여행도 떠났고, 촛불의식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보은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민유기, 관기어린이집)가 마련한 ‘제2회 보은군 어린이집 가족 사랑의 밤’ 행사가 지난 19일 저녁 5시부터 뱃들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군내 6개 어린이집(삼산, 관기, 보은, 요한, 두리, 참솔어린이집) 영유아들과 학부모, 가족 등 1천여명이 참가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성수 부군수와 김정숙 주민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해 주었으며, 개회식에 이어 열린 레크리에이션 행사에는 온 가족이 참가해 노래와 율동, 보육시설 대표자 게임, 신기한 마술 속으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사랑만들기’ 행사에는 짝짓기 놀이, 기차놀이, 우리가족 춤솜씨 뽐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가족들의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촛불의식이 마련돼 행사를 더욱 빛냈다.

행사를 마련한 민유기 회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행사로 7개 어린이집 전부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보육 및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보육시설을 믿고 맡겨 마음놓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우리 보은지역의 꿈과 희망과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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