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황토대추 맛보러 오세요!
상태바
보은황토대추 맛보러 오세요!
  • 박상범 기자
  • 승인 2008.09.26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보은대추축제 10월 10일 개막, 3일동안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 마련 

보은황토대추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대추의 고장 보은의 힘찬 도약과 발전적 이미지 구축하기 위한 제2회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탄부면 임한리 솔밭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은황토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주제로 축제기간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은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보은군은 이미 1.5㎞에 달하는 국도변에 대추나무 가로수 길을 조성했고, 해바라기 6㏊를 식재했으며, 현재 솔밭공원 인근에 메인 행사장을 조성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0일은 ‘열림의 보은’이라는 주제로 10시에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한마당 풍물놀이가 시작되며, 관광객과 함께(내가 짱이다), 우리는 꿈나무, 전통 혼례식, 보은대추 진기록대회(대추 개수 알아맞히기, 대추씨 멀리뱉기 대회), 대추사랑 해바라기 사생대회, 관광객 장기자랑 및 즉석 노래자랑, 해바라기 미로퍼즐, 숲속 보물찾기대회, 관광객과 함께(함께 즐겨요),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개막식, 개막축하공연, 불꽃 멀티쇼가 진행된다.

특히 개막축하공연에는 소찬휘, 신효범, 박상민, 길건, 윤하, 춘자, 진주, 부가 킹즈(바비킴, 주비 트레인, 간디), 2PM, BATTLE 등의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11일에는 ‘소통의 보은’이라는 주제로 대추 웰빙 댄스파티, 보은대추 영양밥짓기 경연대회, 보은대추 진기록대회(계란만한 왕대추 선발대회), 대추나무길 걷기대회,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동춘서커스 공연, 보은대추고을 맛자랑 경연대회, 메뚜기잡기 체험이 진행되며, 7080세대를 위한 추억의 포크송 공연에는 해바라기, 4월과 5월, 소리새, 장재남, 마음과 마음 등의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들녘의 그윽한 분위기속에서 지난 시절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날인 12일에는 ‘화합의 보은’이라는 주제로 제8회 속리산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 배틀 B-Boy 페스티벌, 보은군청 소리나무 밴드의 공연, 중국 장춘시 군중예술단 공연,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11개 읍면 참가자의 노래자랑 경연이 열리는 대추축제 어울마당 에는 보은출신 가수 최영철씨와 배일호 씨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이렇게 준비된 3일간의 행사와 더불어 친환경농업사진 전시, 추억의 영화포스터 전시 등의 전시행사와, 페이스페인팅, 해바라기사진 액자 담아주기 등의 상설행사가 열린다.

또한 대추나무 도장·곤충·솟대 만들기 체험, 소달구지 체험, 테이핑건강 체험 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체험행사가 마련되며, 대추고을 먹을거리장터, 친환경요리 시식회, 아마무선국 공개 운용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추축제를 위해 내부적으로 맡은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 며 “대추축제는 대추뿐만 아니라 청정환경에서 생산되는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해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판매활성화를 꾀하는 등 농산물축제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보은대추축제 홈페이지(www.보은대추축제.com)를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