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실시한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보은군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박성수 부군수가 소방방재청장으로부터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및 재해대책법 규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관역량, 재난예방, 대비, 대응 등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종합 평가이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지원받는 재정인센티브 2억8천600만원으로 시설 보강이 필요한 재난 취약지역에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보강할 방침이다.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이 보강되는 곳은 속리산면 상판교 부근과 산외면 원평휴게소 뒤편, 탄부면 덕동대교 옆, 삼승면 원남 정미소 옆, 회인면 부수교 옆 등 총5개소로서
하천감시 무인카메라를 연내에 추가 설치하게 된다.한편 재난관리업무 유공으로 김순용(49)재난관리담당이 국무총리상, 한은진(29)씨가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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