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보은농협 조합장기차지 게이트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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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보은농협 조합장기차지 게이트볼대회
  • 곽주희
  • 승인 2008.09.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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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 A팀 2년 연속 우승 차지
▲ 우승을 차지한 산외 A팀의 김춘구(68) 선수가 볼을 치고 있다. 산외 A팀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승승장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2회 보은농협 조합장기차지 게이트볼 대회가 3일 보은읍 이평리 보은군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인수 도의원, 이영복 도의원, 심광홍 군의장을 비롯, 김기훈·구본선·고은자 의원, 이영용 농협보은군지부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보은농협 임원,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주최하고 보은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종철)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보은농협 관내 읍·면별 단체 14개팀(보은읍 4, 속리산면 3, 장안면 3, 내북면 2, 산외면 2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를 벌여 평소 게이트볼을 치는 조합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게이트볼을 치는 보은농협 조합원들이 승부를 초월해 상호간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대회로 진행돼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이날 보은농협에서 국밥과 떡, 부침,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해 선수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해 고마움을 샀다.

곽덕일 조합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조합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게이트볼 대회가 올해 2번째로 더 많은 팀이 참가해 이런 자리를 만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며 “오늘 조합원들이 화합하는 자리인 만큼 경기와 함께 서로 인사도 나누는 등 훈훈한 정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산외 A팀(김연정, 이열우, 김춘구, 유성태, 박순길, 서재원)이 우승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에는 보은읍 장신 B팀, 3위에는 보은읍 장신A팀과 산외면 B팀이 각각 차지했고,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및 트로피와 상금 20만원,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상금 15만원,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순위에 들지 못한 10개팀에게는 보은농협 임원들이 준비한 상품을 전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보은농협과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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