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우체국(국장 김창원)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을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배송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보은우체국에 따르면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기 때문에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소포우편물이 일시에 몰릴 전망으로, 배송물량이 지난해 추석보다 15% 증가한 물량이 접수될 것으로 보이며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보다 3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보은우체국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접수되는 소포우편물의 정시 배송을 위해 △추석 이전 원하는 날짜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능한 5일(금) 이전 발송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 육류, 식품류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발송 △유리제품 등 파손·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품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하게 사용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 등 이용자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연휴 기간 중 우체국 근무 계획은 다음과 같다.
9월13일(토)은 특급·택배 우편물 배달만 하고 9월13일부터 15일까지는 휴무로 우편접수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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