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천후 게이트볼구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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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천후 게이트볼구장 준공
  • 곽주희
  • 승인 2008.08.29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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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들여 구장 5면 설치,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
▲ 보은군전천후게이트볼구장 준공식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사진은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염원인 보은군전천후게이트볼구장 준공식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희 국회의원과 박성수 부군수, 심광홍 군의장, 김인수·이영복 도의원, 이달권 부의장, 김기훈·구본선 군의원, 김중규 교육장, 신현옥 경찰서장, 김건식 문화원장, 이영용 농협군지부장, 경연수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장, 김종철 보은군게이트볼연합회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이남수 보은신협이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 이사 및 감사, 보은군게이트볼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 김인수 회장은 식사를 통해 “날씨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한 환경에서 게이트볼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 며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노후생활의 휴식공간으로 노인복지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보은군전천후게이트볼구장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준공식전 이용희 국회의원과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 김인수 회장,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 임원, 김종철 보은군게이트볼연합회장 등이 무사안녕 기원제를 지냈으며, 준공식이 끝난 후 테이프 커팅과 제막식을 실시했다.

이어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3번 코트에서 시구를 실시했으며,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에서 마련한 다과를 들며 축하의 인사와 함께 덕담을 건넸다. 한편 이날 준공한 보은군전천후게이트볼구장은 부지면적 1만5천㎡, 건축연면적 2천872㎡로 지상 1층으로 건축되었으며, 총사업비는 10억원(국민생활체육협의회기금 5억원, 군비 5억원)으로 정규 규격인 게이트볼 구장 5면 설치, 부대시설로 남녀화장실, 사무실과 휴게실 등이 있다.

특히 보은군전천후게이트볼구장은 2007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08년 1월 건축공사를 완공해 건축물 임시사용허가를 얻어 올해 6월 보은군에서 단독 개최된 제47회 충북도민체전 게이트볼경기장으로 활용, 게이트볼 경기가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돼 게이트볼 진행 관계자들의 많은 칭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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