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술대전 공예부문 민화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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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술대전 공예부문 민화 입선
  • 곽주희
  • 승인 2008.08.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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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평생교육 민화반, 우숙희·김정효씨 화조도 출품
▲ 제2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공예 민화부문에서 입선한 보은도서관 평생교육 민화반 우숙희(63, 좌측)와 김정효(40, 우측). 중앙은 민화반 지도교사인 김옥지씨(65).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이하 국전) 공예부문 민화에서 보은도서관(관장 육경애) 평생교육 민화반 우숙희(63)씨와 김정효(40)씨가 ‘화조도’를 출품해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6년 4월 보은도서관에서 평생교육강좌로 개설한 민화반에서 김옥지(65, 호 석강) 강사로부터 3년동안 열심히 민화를 배운 두 사람은 지난 11일 제27회 국전에 ‘화조도’란 작품을 출품해 지난 18일 발표에서 나란히 입선했다.

지난 2006년 11월 회갑기념 개인전을 연 우숙희(호 지헌, 솔내)씨는 경기도 서화대전 특선, 충남 서예대전 특선, 세계 서법 문화예술 대전 특선, 충청 미술 전람회 입선을 차지했다.

또 문화원 회원전 4회, 2007 충북 평생학습축제, 보은도서관 회원전 등을 열었다. 김정효(호 화록, 갈샘)씨는 보은문화원 회원전, 보은도서관 회원전을 열었다.

우숙희씨는 “3년동안 열심히 민화를 그린 결과 올해 처음 열린 국전 민화부문에서 입선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으며, 김정효씨는 “출품할 때 입선하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입선해 너무 좋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선 작품은 오는 10월 2일부터 국립 현대미술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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