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소나무 육성으로 산림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우량 소나무보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1월까지 보은읍 교사리 보은향교 뒷산 외 11필지에 대해 소나무림 보존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소나무림 8ha에 대해 고사지 및 쇠약지제거와 생육경합목과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석회와 복합비료 시비를 통해 토양을 개량하여 수목의 원활한 생육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피해가 심한 수목에 대하여는 수세회복 및 생장촉진을 위하여 영양제 투여와 부패부 제거 및 방부·방충처리 등 외과수술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2007년 지역 소나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12개소를 우량 소나무림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보호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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