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쏘가리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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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쏘가리 치어 방류
  • 박상범 인턴기자
  • 승인 2008.08.22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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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군이 대청호의 어족자원 보존과 내수면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회남면 사음리(어부동) 소재 대청호 수면에 쏘가리 치어 1만 6천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쏘가리 치어는 충주의 한 양식장에서 부화된 것으로 몸길이 4cm 가량으로 5∼6년 후에는 20∼30cm 크기로 자랄 것으로 예상되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에 뱀장어 2만미와 회남 자율관리공동체에서 자체 생산한 붕어 치어 100만미를 대청호에 이미 방류했으며, 오는 8월말에도 붕어 치어 32만미를 대청호 및 읍·면 저수지에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붕어나 쏘가리 등 치어 방류사업은 대청호의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한편 고유가 등으로 어려워진 내수면 어민들에게는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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