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관용차량 매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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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관용차량 매각 마무리
  • 박상범 인턴기자
  • 승인 2008.08.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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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유찰거쳐 지난 12일 4천900만원에 매매

고가의 대형차량으로 지역주민들의 비난을 받았던 군수 관용차량 제네시스가 지난 12일 매각됐다.

관용차량의 매각은 고급 대형차량구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비난과 지역수장으로서 에너지 절약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7월3일 간부회의시 군수의 매각지시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매각된 제네시스는 5월초 5천300여만원을 들여 구입했고 7월초까지 약 2개월간 6천600㎞를 주행한 상태로, 7월22일과 7월29일 2번의 유찰을 거쳐 지난 8월7일 3차 경쟁입찰에서 4천900만원의 입찰가를 제시한 경기도 일산의 주아무씨가 매수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2번의 유찰로 인해 낮은 가격에 매매될 우려가 있었으나, 예상보다는 괜찮은 금액에 매매가 되어 다행이다”며 “지난 12일 매수인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차량인도와 잔금처리가 되면서 관용차량 매각은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향래 군수는 지난 7월부터 기존 관용차인 그랜져XG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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