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미국의 워린 9대8로 꺾어

지난 8일 개막해 국민들로부터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제29회 베이징올림픽에 보은 연고의 선수가 출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기대주는 바로 보은군청 소속 이옥성 복싱 국가대표로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이옥성 선수는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체육관에서 열린 미국대표 러시 워린과의 플라이급(51kg) 32강전에서 9대8의 판정승을 거두며 16강전에 진출하여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상대편 워린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예선 첫 경기부터 강한 상대를 만나 금메달 고지를 향한 최대 고비를 넘었다.
이옥성 선수는 오는 16일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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