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편의시설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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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편의시설 전수조사 실시
  • 박상범 인턴기자
  • 승인 2008.08.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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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139개소 및 250여개 경로당 대상
▲ 지난 13일 2008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충북지체장애인연합회 나상진 대리와 조사요원들이 보은읍사무소 경사로의 경사각도를 조사하고 있다.

그동안 형식적인 조사에 그쳤던 편의시설 조사가 올해부터는 제대로 조사하게 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그동안 형식적으로 그쳤던 편의시설 조사가 올해부터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주관하에 전국 각 시군별로 조사요원을 채용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지난 7월28일부터 시작해 10월말까지 군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139개소와 경로당 250여개소를 포함 약 400여 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이미 시작했다.

주민복지과 남효식 장애인복지담당은 “보은군은 이 조사를 위해 지난 7월에 조사요원 2명을 채용해 대전에서 교육을 실시했고, 7월28일부터 10월말까지 군내 400여곳을 조사할 예정이다” 며 “이 조사는 점수로 산정되어 기준이하의 시군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개선에 관한 지시를 받게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군내에는 오래 전에 지어져 편의시설이 거의 되어있지 않은 경로당이 많아 이번 조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게 될 것 같다” 며 “이번 실제 전수조사로 보은군은 많은 곳이 개보수 공사가 예상되어 장애인과 이동약자에게 많은 편익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면서 편의시설 증진에 많은 노력을 할 것임을 말했다.

지난 13일 보은읍사무소 조사에는 도내 12개 시·군을 돌면서 조사요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충북지체장애인연합회 편의증진센터 나상진 대리가 참여해 보은군 조사요원들과 함께 조사를 했으며, 조사요원들에게 조사방법에 대한 교육지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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