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1개과 44명 감축안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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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개과 44명 감축안 입법예고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08.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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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지원과와 복지과 통합, 경제사업단은 경제사업과

보은군의 행정기구 및 정원 조정안이 공개됐다.

보은군은 13일 1개과(課)를 통합하고 정원 44명을 감축하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및 정원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의 주민생활지원과와 주민복지과를 통합해 명칭을 주민생활지원과로 하고 경제사업단은 경제사업과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또 담당(계) 감축 계획은 △총괄 기획담당+서비스 연계담당=복지기획 담당 △통합조사 담당+생활지원 담당=통합지원담당 △여성정책 담당+아동청소년 교육 담당=여성 여성아동 담당 △행정혁신 담당+교류협력담당=자치협력담당 △투자유치담당+살기좋은 기획담당=주차유치담당 △경리담당+복식부기 담당=경리담당 △재난관리담당+지역협력담당=재난관리담당으로 통합하면서 감축한다.

부서 이동 및 신설계획도 밝혔는데 △민원과 건축담당은 재난관리과로 이전하고 △환경산림과 공원녹지담당은 문화관광과로 이전할 계획이며 △건설과 농업기반담당은 건설과 농촌개발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밖에 재무과에 있는 상징물관리 조례 및 관리업무는 재무과에서 기획감사실 업무로 이관하고 사회단체업무·새터민·이북5도민 관련 업무와 주민자치센터·리·반 운영지도·반상회 업무는 주민생활지원과에서 행정과로 조정하고 청소년 및 교육관련 업무는 주민복지과에서 문화관광과로 이관하고 하고 하천관련 업무는 건설과에서 재난관리과로 이전 조정할 계획이다.

이같은 감축 및 조정 계획에 의해 보은군의 행정기구는 현재의 1실, 11개과에서 1실, 10개과로 축소 조정되고 담당(계)은 현재 59담당에서 52담당으로 준다.

정원도 조정되는데 현재 621명인 정원은 577명으로 44명이 감축된다.

 직급별 조정현황을 보면 △5급은 26명에서 25명으로 1명이 줄고 △6급은 121명에서 118명으로 3명이 준다.

또 △7급은 152명에서 142명으로 10명이 줄고 △8급은 120명에서 110명으로 10명이 줄고 △9급은 70명에서 60명으로 10명이 준다.

기능직도 △7급은 8명에서 7명으로 △8급은 14명에서 13명으로 △9급은 26명에서 24명으로, △10급은 35명에서 32명으로 줄며 △지도직도 24명에서 22명으로 준다.  

별정 6급 상당은 13명에서 12명으로 1명이 주는데 정원 감축에 다른 초과 현원은 해소 시까지는 신분이 보장된다.

군은 이같이 일반 지도직은 80%이상, 기능 고용직은 17%이내, 별정 정무직은 3% 이내로 제한하는 정원책정 기준을 적용해 정원감축안을 마련, 입법 예고하고 8월19일까지 의견제출을 받은 뒤 조례규칙심의회 등을 거치고 군의회 의결을 받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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