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각종 위원회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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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각종 위원회 정비한다
  • 박상범 인턴기자
  • 승인 2008.08.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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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 위원회 중 25%인 14개 위원회 정비

군이 각종 위원회의 증가로 그 기능이 유사·중복되고, 운영실적이 저조한 위원회에 대해 대폭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현재 운영중인 57개 위원회 중 25%인 14개 위원회를 정비하게 된다.

먼저 기능이 유사하고 중복된 △재정공시심의위원회는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로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과세표준심의위원회 및 과세전적부심사위원회는 군세심의위원회로 △세입징수포상금 지급심의위원회는 공적심사위원회로 통합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물가대책위원회 운영만으로도 충분한 물가대책실무위원회와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관용심사위원회와 보안심사위원회는 폐지된다.

더불어 운영실적이 저조한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 에너지절약대책위원회는 군정조정위원회로 통합되며, 기부심사위원회와 공중화장실운영자문위원회는 폐지된다.

또한 설치 근거가 미흡한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와 협의 및 자문성격의 민방위협의회도 각각 폐지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무분별한 위원회 구성을 차단하기 위해 위원회 신설시 관련부서 협의를 거치도록 할 계획” 이라며 “정비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위원회도 자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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