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고구마 기술 찾아 전남 목포시험장으로
상태바
밤고구마 기술 찾아 전남 목포시험장으로
  • 박상범 인턴기자
  • 승인 2008.08.01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부밤고구마품목반 목포시험장, 전남 무안 새터농장 벤치마킹

웰빙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구마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탄부 밤고구마품목반이 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7월 28일 탄부면 밤고구마품목반 30명을 대상으로 목포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남 목포시험장에서 연구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고구마 재배기술교육을 받은 뒤 시험포장을 견학했다.

또한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새터농장에서 친환경 고구마 재배농장을 견학하고 재배사례를 청취했다.

견학에 참석한 탄부면 사직리 이광식씨 회장은 “탄부 사직을 비롯한 탄부면 일원에서 35농가가 24.5ha의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나 무안군의 고구마 대단위 재배 면적을 보고 놀랐다”며 “비록 보은의 황토에서 재배되는 고구마 면적은 적지만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과 밤낮의 온도격차가 크고 양질의 황토밭에서 황산가리가 함유된 고구마전용복합비료 사용으로 당도가 높고 5년간이나 청와대에 납품한 장점을 홍보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전국 최고의 고구마를 생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도 고구마 생력재배 시범포 3개소를 선정해 3천만원의 사업비로 고구마전용 로타리와 로라, 친환경 자재를 지원했으며 2007년도에는 유형별 홍보마케팅 우수시군으로 선정되 받은 시상금 중 2천5백만원을 투입해 판매장, 밤고구마 마을간판, 안내판, 재배농가 문패 등을 설치해 소비자가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