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삼산어린이집으로 이전해 모금자리 마련
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황선은)가 구 삼산어린이집 건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지난 7월30일 전임소장들과 운영위원 및 회원 30여명, 그리고 이향래 군수, 김인수 도의원, 이종환 운영위원장, 정진원 곰두리봉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개소식을 갖고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향래 군수는 “지난 도민체전에서 자원봉사자들께서 많은 기여를 해주셔서 타 시군으로부터 많은 칭찬을 들었다”며 “살기좋고 인심좋은 보은이 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들게 늘 감사하는 마음 갖고 있다”면서 개소식 축하인사를 전했다.
3년째 센터를 이끌고 있는 황선은 소장은 “과거처럼 일방적으로 베풀어 주는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더불어 함께 가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봉사가 참된 자원봉사이다”며 “회원들중에는 70세 이상의 고령에도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늘 개소식을 기회삼아 하반기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질을 높이는 교육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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