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 서원권역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지난 7월28일 청솔가든에서 마을 대표자(회장 신국범) 회의를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사업 대표자와 함께 시공사, 및 교육사업 담당 회사, 시행사인 농촌공사 보은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과정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60억2천900만원이 투입되는 서원권 마을만들기 사업은 1단계 사업기간인 2007년 3억9천400만원을 들여 쉼터 정비 및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전개했다.

올해는 20억4천200만원을 투입, 마을회관 정비와 다목적 주차장, 방문객 센터, 오수 처리시설, 휴식공간 조성 등의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2009년에는 방문객센터와 오수처리시설, 휴식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종합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2010년과 2011년의 2단계사업에는 게이트볼 장 정비, 담 정비, 마을회관 정비, 다목적 주차장, 경관 가로정비, 삼가천 정비, 공동 저온저장고 건축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한편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는 교육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필요할 것과 9월1일부터 4박5일간 일정으로 일본 나가노현을 방문, 녹색관광 마을 체험 및 유기농법, 버섯재배 가공유통 센터, 사과·배 재배농가 방문 등 현장체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