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와 대결, 지역개발 사업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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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와 대결, 지역개발 사업비 확보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08.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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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의원
▲ 김인수 의원

전반기에 이어 건설문화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인수 의원은 보은발전협의회장을 맡아 장안부대 및 사격장 이전도 이상희 국방장관으로부터 약속을 받아낸 것은 물론 도지사와 대결, 신라촌 조성 사업과 구병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도 받아냈다.

총 450억원을 예상으로 하고 있는 이들 두 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용역비가 충북도 예산에 반영돼 올해 1회 추경에 용역비가 확보됐다.

이는 도 산하기관인 농업기술원과 축산위생연구소 보은이전 약속 무산에 따른 대응사업이지만 어쨌든 끈질긴 싸움(?) 끝에 따낸 것들이다.

또 하나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것이 소방서 승격문제다. 중장기 계획에 포함된 119 속리산 지역대의 119센터 승격 계획을 5년 앞당겨 올해 센터로 승격시켰다.

이로써 보은군에도 소방서가 설치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것이다.

이같은 사업 외에 속리산 IC에서 속리산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도 갈목재에 터널 및 선형개선의 필요성을 충북도에 제기, 결국 2009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또한 올해 보은군이 주최한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개최지보다 10억원을 더 받았으며 매년 도의원 지원사업비 3억원과 도지사 사업비 2억원, 특별사업비 5억원 등 10억원이 보은군의 각종 사업에 투자되도록 했다.

올해는 5억원을 어암∼성주리간 도로 확포장사업에 투입되도록 지원했다. 이밖에 군도, 지방도, 국도, 고속도로의 각종 표지판을 정비하는데도 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삼승면에 추진중인 바이오농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기간이 길어 주민들에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 점을 수렴해 조성기간 단축을 주장, 반영하기도 했다.

속리산면 제방축조사업 우선순위에 반영되도록 한 것은 물론 내년 1월 1일부터 장안 속리초등학교 통학버스와 기사 배정, 보은 용암 쓰레기매립장 주민 피해보상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예산지원, 생활체육시설 기반확충에 심혈을 기울인 것을 물론 전국 생체협 지원으로 전천후 그라운드골프장 건설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도의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으로부터 보은여고가 기숙형 공립고 지정을 신청하면 검토해 선정되면 시설비 43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도 밝혔다.

공기소총 체육관, 그라운드 골프장, 생활체육시설 라이트시설 설치, 소공연장, 전문 전시장, 도서관 건축비로 균특자금 지원을 확정받았고, 생활체육 야구장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김인수 의원은 생활체육진흥조례 제정, 재향군인회 지원조례 제정 등 입법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속리산 문화재관람료와 주차료 감면이나 국립공원 내 도비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 중에 있는 등 바쁜 의정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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