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고 동원 유치 결의문 채택
군내 새마을지도자들도 잠시 일손을 멈추고 하계교육 및 수련대회를 열고 세계태권도공원 유치를 결의했다. 새마을운동 군지회(회장 김병우)는 지난 23일 보은농공고 체육관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도 새마을지도자 하계교육 및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은 태권도공원 유치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보은군의 경제회생의 지름길이 되는 세계태권도공원이 보은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일치 단결하자는 4개항의 태권도공원 유치 당위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읍·면 상반기 새마을운동 추진사업보고 및 새마을운동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교육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장을 맡고 있는 박재현씨를 초빙, 「환경보전과 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을 받았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들은 중식 후 각 읍면대항으로 2인 3각경기, 풍선불기, 단체줄넘기 등 게임과 장기자랑을 펼치는 등 회원들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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