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과 대청댐관리단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한다.
회인면은 올해 10월 말까지 생활 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회인면 죽암리 김아무(71)씨의 집을 대청댐관리단으 지원으로 고쳐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축허가가 필요한 대수선을 제외한 생활상의 불편해소 및 미관개선 위주로 실시될 이번 사업을 통해 미장, 도색, 도배, 창문 등의 수리를 비롯해 누수, 난방, 배수시설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댐주변 지역 주민 중 생활이 어려워 집수리에 엄두를 못내는 빈곤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에 나서게 됐다”라며 “댐 주변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