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용소방대, 보은읍의용소방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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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용소방대, 보은읍의용소방대 방문
  • 박상범 인턴기자
  • 승인 2008.07.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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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및 체육대회 통해 우의다져
▲ 지난 14일 보은읍 의용소방대를 찾은 상주 의용소방대원과 보은읍 의용소방대원들이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난 14일 상주시의용소방대(대장 박종열) 50여명이 보은읍의용소방대(대장 우문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8월20일 보은읍의용소방대의 상주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방문 기념식에서는 두 의용소방대장이 자매결연협약서에 사인하고 협약서를 서로 나누어 가짐으로써 자매결연을 실질화하는 자매결연 협약서 교환식이 있었다.

협약서 교환후에는 우문규 보은읍대장이 박종열 상주시대장에게 방문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우문규 보은읍 의용소방대장은 “작년 8월20일 우리 두 의용소방대가 인연을 맺은 후 1년이 지난 오늘, 대추의 고장 보은을 방문해주신 상주시 의용소방대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양 의용소방대가 서로 노력하고 단합하여 크고 작은 재난에 함께 대비할 수 있기를 바라고, 119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잊지말자”면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열 상주시 의용소방대장은 “작년 상주에서 만남을 갖고 오늘 뛰어난 경관을 가진 속리산 자락의 보은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자매결연을 통해 정보교류와 양 지역의 재해 및 재난에 상호 협력하여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의용소방대의 업적을 이어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 두 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답사를 했다.

방문기념식후 상주시의용소방대는 삼년산성, 선병국가옥, 정부인소나무, 동학기념공원 등을 돌아보며 보은의 유적지탐방을 했으며, 점심식사후에는 족구와 배구를 하면서 두 의용소방대의 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윤금자 보은군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이종열 상주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정창환 보은119안전센터장, 김기원 청주동부소방서 방호과장 등과 군청 민방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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