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이 좋은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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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이 좋은 것이여
  • 류영우 기자
  • 승인 2008.07.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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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중, 가야금 이야기로 국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회인중학교(교장 오도균)은 16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청소년을 위한 가야금 삼중주단·가야美 가야금 이야기'를 개최했다.

6명의 국악인이 엮어간 이날의 행사는 판소리를 하는 국악인 조동언(단장)씨의 재미있는 해설과 연주로 이어졌으며 간단한 실습으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야美(염둘이외 2인)의 가야금 독주 및 합주는 25현 개량 가야금 연주로 기존의 12줄 가야금과 다른 색다른 맛을 들려주었고, 대장금의 배경 음악을 연주한 김병성(국립국악 관현악단 단원)씨의 대금 연주는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판소리의 김은정(목원대 학생)씨는 열창 후 학생들에게 간단한 판소리를 가르치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서양 음악 위주로 교육 받아온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국악을 이해하고 친근감을 갖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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