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탄부초등학교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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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탄부초등학교 총동문회
  • 곽주희
  • 승인 2008.07.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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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및 노래자랑으로 동문간 화합 다져
▲ 지난 6일 탄부초등학교 동문들이 모교 운동장에 모여 제2회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은 노래를 부르는 동문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동문회원들)

탄부면 덕동리에 소재한 탄부초동학교 동문들의 하나로 뭉쳤다.

3천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72년 역사를 가진 탄부초등학교 동문들이 모교 운동장에서 지난 6일 제2회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무더운 날씨속에 모교 운동장의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에서 옹기종기 모여 더위를 피하기는 했지만 뭐하고 지내나 궁금했던 친구들을 만난 동문과 동창들은 학창시절로 돌아가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겨주는 등 왁자지껄 시끄러웠지만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였다.

또 음식도 윤기가 흐르는 탄부 쌀밥에 맛깔스런 반찬들로 한 상 푸짐하게 차려 더운 줄 모르고 밥 한 공기를 비웠다.

맛있게 입맛을 다신 동문들은 정말 모처럼 만에 만나 기별 장기 및 노래자랑를 펼쳤으며, 총동문회와 회장, 동문들이 기탁한 대형TV, 자전거 등 경품을 행운권 추첨으로 동문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경품으로 남보은농협 구본양 조합장이 보은황토쌀 1㎏ 100개를 기증, 총동문회에서는 내빈들과 동문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날 총동문회 정기총회에는 이향래 군수와 김중규 교육장, 지난 4일 의장에 당선된 16회졸업생인 심광홍 군의장, 심규철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또한 총동문회에서는 모교의 산증인인 1회졸업생 권중원(82, 탄부 덕동2리)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 후배 동문들의 귀감이 됐고, 16회 황귀선 시인과 황인학 국정원 국장도 참석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모교 손경호 교장에게 5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28회 동문(김종옥 기별이사)들도 손경호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6년 11월 탄부초등학교 총동문회 추진위원이 결성된 이후 기별이사 선임 및 추진위원장 선출 등 총동문회 정관 수렴 등을 통해 오늘의 동문회를 조직 운영해 왔다” 며 “동문회 발전에 아낌없이 성원해 준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부초등학교 총동문회 임원은 △회장: 이상철(13회) △부회장: 백승모(18회)·정광범(20회)·양천기(29회) △총무: 이기성(27회) △재무: 김한복(40회) △감사: 권명훈(19회)·이규현(38회) △기별이사는 10회부터 46회까지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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