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광홍 의장·이달권 부의장 인터뷰
상태바
■ 심광홍 의장·이달권 부의장 인터뷰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8.07.11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후유증 없애도록 최선 

심광홍 의장과 이달권 부의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의장 및 부의장으로 선출해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선거로 인한 후유증을 있겠지만 빠른 시일 안에 의원들이 다 같이 만나는 시간을 가져 후유증을 없애고 불협화음을 치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한나라당 및 자유선진당 의석수가 4명 대 4명으로 동부여서 이번 의장 및 부의장 선거가 당 대결 양상이 아니냐

=심광홍 의장 : 기초의원이 당 공천을 받았기 때문에 당 관계가 고려된 것을 일부 있을 수 있으나 무조건 자기 당 소속 의원을 지지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점이 나올 경우 연장자가 당선되는 불합리한 점은 있으나 이번 선거과정에 정당이 개입하거나 불법, 탈법, 타락 선거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달권 부의장 : 자당 소속 의원을 지지한 것만은 아니다며 상호간의 물밑 접촉을 하고 선출을 위해 노력을 했으나 파벌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교황선출 방식의 문제점이 이번 선거에서 그대로 나타난 것 아닌가

=심광홍 의장 :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는 것이 아닌 동점자가 나올 경우 연장자가 당선되는 불합리성은 인정된다

=이달권 부의장 : 의장단 선거방식인 교황선출 방식에 문제점이 있다. 앞으로 시군 의장단 회의에 참석해 의장단 선출 방식에 대한 제도개선을 건의하겠다. 그러면 도회장단이 중앙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이를 건의해 다른 방법이 없나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

▲군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심광홍 의장 :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다고 본다.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매년 실시하는 의회의 해외연수에 대한 지적이 많다. 관련 위원회 등을 만들어 주민들이 참여해 연수대상국가 등을 정하는데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심광홍 의장·이달권 부의장 : 좋은 생각이다. 의원들과 심도있게 협의하도록 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