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보은군 가족동요제 15팀 참가, 김연주 가족 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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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보은군 가족동요제 15팀 참가, 김연주 가족 대상 차지
  • 곽주희
  • 승인 2008.07.1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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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처럼 살아요' 불러 부상 20만원과 도대회 출전권 획득
▲ 전국주부교실보은군지회에서는 지난 5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군내 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보은군 가족동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가족동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연주 가족이 ‘흥부처럼 살아요’를 열창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는 가족이 몇 집이나 될까?

요즘 핵가족화와 저출산으로 한 자녀 가정이 많은 가운데 가족의 소중함과 화합을 일깨워 건전한 가족문화 정립과 아름다운 동요 보급으로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준 가족동요제가 지난 5일 열려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국주부교실보은군지회(회장 김홍순)에서 주관한 제2회 보은군 가족동요제가 지난 5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가운데 15개팀이 참가, 9번째로 노래한 김연주(수정초 2년) 가족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연주 가족은 동요 ‘흥부처럼 살아요’를 멋지게 불러 이날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20만원을, 최경희(수정초 6년) 가족이 ‘산새가 아침을’을 불러 금상과 함께 부상으로 15만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두 팀은 도대회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이밖에 은상 3팀은 각각 10만원과 인기상은 7만원, 참가상 9팀은 각각 5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동요제에는 총 16가족 이 참가신청을 했으나 1가족이 불참, 총 15가족이 참가해 가족간의 화합이 녹아있는 화음으로 공연장을 물들였다.

특히 이날 가요제에는 다문화가정에서 3팀이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인 15번째로 노래를 부른 김은정(수한초 3년)가족은 ‘작은별’ 동요 1절은 우리말로, 2절은 일본어로 노래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가요제에 두리어린이집 원아들이 귀여운 장구춤과 깜찍한 율동, 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 학생들이 합창 등 축하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김정숙 군청 주민복지과장, 보은교육청 송향금 장학사, 청주대에 출강하는 하유정 교수가맡아 공정한 심사를 했다.

제2회 보은군 가족동요제 경연 결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김연주 가족 ▲금상: 최경희 가족 ▲은상: 이윤영(동광초 3년) 가족, 고민영(회인초 4년) 가족, 강수현(동광초 3년) 가족 ▲인기상: 김정은(송죽초 4년) 가족 ▲참가상 △화목상: 김동은(동광초 2년) 가족 △다정상: 정영인(삼산초 2년) △다복상: 김예림(동광초 2년) △한마음상: 김현우(삼산초 6년) △행복가득상: 김승진(동광초 5년) △맑은소리상: 송민영(동광초 2년) △사랑가득상: 윤교명(삼산초 6년) △미소가득상: 김은정(수한초 3년) 가족 △기쁨가득상: 오건웅(성모유치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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