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전달, 경연대회로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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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전달, 경연대회로 화합 다져
  • 곽주희
  • 승인 2008.07.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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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의용소방대화합한마당경연대회 성료
▲ 6월 2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보은군의용소방대 화합 한마당 경연대회가 열렸다.(사진은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는 산외면 의용소방대)

화재현장 일선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모처럼 화재진압 활동에서 벗어나 화합 한마당 경연대회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우문규)는 6월 2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보은군 의용소방대 화합 한마당 경연대회를 열었다.

군내 14개 의용소방대 대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는 이용희 국회의원과 이향래 군수, 김인수·이영복 도의원, 김기훈 군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조택희 충북소방본부장, 타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등도 자리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개회식에서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준 청주동부소방서 김기원 방호담당과 보은119치안센터 임한규 소방교, 군청 재난안전관리과 황종모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2부 경연대회에서는 각 의용소방대원들은 자기 지역의 명예를 걸고 단체줄넘기, 투호, 바운드 볼 등 경연대회를 펼쳤으며, 한마음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또한 자전거, TV,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문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화재진압, 산악사고, 산불예방 캠페인 등 모든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 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만큼은 우리가 책임지고 화재로부터 균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탄부면의용소방대(대장 권규엽)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승면의용소방대(대장 김용하) 2위, 3위는 마로면 의용소방대(대장 구주회), 장려상은 산외면의용소방대(대장 박순교), 모범단체상은 속리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명숙)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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