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에 비해 7.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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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에 비해 7.8% 감소
  • 박상범 인턴기자
  • 승인 2008.06.27 0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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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2009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심의회 개최
▲ 지난 24일 회인면(면장 정윤오) 회의실에서 2009년 상수원 관리지역주민사업비 배분심의회가 개최됐다.

지난 24일 회인면(면장 정윤오) 회의실에서 2009년 상수원 관리지역주민사업비 배분심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면내 이장단 20여명이 참석하여 각 마을별로 배정되는 사업비를 확인하고 면에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2009년 주민지원사업비는 전년에 비해 약 7.8%가 감소한 6억2천781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은 회인면 인구가 줄은 것이 원인이다.

대상지역의 면적과 인구수 등을 감안해 전년도를 기준으로 하는 사업비는 회인면 오동리가 4천900여만원으로 가장 많고, 죽암2리가 약 2천여만원으로 가장 적게 배분됐다.

다만 전년도에 각 마을별로 사업비를 빌려주고 받은 것이 있어, 실제 배분사업비는 다소 차이가 있다.

회인면은 배분된 6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주민소득증대, 복지증진, 육영, 오염물질정화사업, 직접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주민소득증대사업으로는 농기구 수리시설, 공동저장소, 농로 및 농업용 배수로 정비, 공동퇴비화 시설과 환경농업에 필요한 시설 및 자재지원 등을 하며, 복지증진사업으로는 상수도시설, 주민편익시설, 주민건강진단, 노인회관 및 문화시설 건립 등에 지원된다. 또한 오염물질정화사업으로는 마을단위 오수처리시설과 개별농가 분뇨처리시설, 오염물질 정화시설 등이 포함돼 있으며, 육영사업은 교육기자재 및 도서공급, 학교급식시설 지원 등에 사용된다. 직접지원사업으로는 태양열이용시설, 학자금, 전기료, 통신비 지원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면관계자는 “그동안 관리지역 지정으로 주민들이 재산권행사 등에 제약을 받아왔다. 내년 실시될 주민숙원사업 지원을 통해 이러한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 대청댐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감소와 주민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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