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면장 정윤오)은 지난 16일 죽암2리 한종숙(대전보건대2년), 용곡1리 홍영택(회인중2년) 학생에게 대청호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했다.
정윤오 면장은 “대청호 장학금은 1980년 대청댐 건설로 피해를 입은 회남면, 회인면(죽암2리, 신대리 ,용곡1리) 수몰지역 주민의 자녀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하여 보은군대청호장학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해 1995년부터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조성된 대청호 장학기금의 이자수익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군 대청호장학회에서는 지난 5월 22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학생 10명, 중학생 1명에게 각각 120만원과 40만원씩 총 1천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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