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보은정보고등학교(교장 성낙봉) 사격부(지도교사 우원규, 코치 김민정)가 전국대회에서 종합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보은정보고 사격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178점을 쏴 경기체고와 경남체고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 염민지(3년) 선수가 396점, 권미선(3년) 392점, 김희진(3년) 390점, 차민희(3년) 385점을 기록, 기록이 좋은 3명의 선수들이 쏜 기록을 합친 결과 1178점으로 1187점을 기록한 경기체고와 1184점을 쏜 경남체고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본선 결과 396점을 쏜 염민지 선수가 4위, 같은 점수를 쏜 천수진(2년) 선수가 6위를 기록해 결선에 올라 본선 경기와는 반대로 천수진 선수가 496.7점으로 4위, 염민지 선수가 495점으로 8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그 외 출전한 선수들은 20위권 밖의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보은정보고 사격부 선수 명단은 염민지·권미선·김희진·차민희(3년), 신민정·천수진(2년), 김가희·박현실(1년)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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