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군이 장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동부일반산업단지는 군이 오는 2011년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지난 11일에 개발계획(안)과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공고를 시행했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종합해서 올 7월초에 산업단지 지정승인신청을 하게 된다.
또한 8월초 충청북도지사의 지정승인을 받아 사업시행자 선정, 토지보상, 환경영향평가,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통해 2010년 3월에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1년 12월까지 청원∼상주간고속국도 속리산IC에서 2km 지점에 위치한 장안면 봉비리, 불목리 일원에 80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업시설용지 47만3,980㎡와 지원시설용지 3만5,403㎡, 공공시설용지 17만7,124㎡ 등 총 68만6,507㎡ 규모로 조성한 뒤 자동차와 트레일러 등 5개 업종을 유치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